'새가수' 2000년생 최연소 참가자 이나영 "SM엔터 잠깐 있었지만 꿈 찾아가"

2021-07-16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새가수' 최연소 참가자 이나영이 걸그룹이 아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이유를 밝혔다.

15일 첫 방송된 KBS2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첫 회에서는 송창식이 레전드로 등장했다.

2000년생인 '새가수' 최연소 참가자 이나영은 "요즘 노래를 제 색깔로 표현하기 보다 옜 노래를 재해석해 제 색깔이 드러나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나영은 "가수가 되고 싶어서 오디션을 엄청 봤던 것 같다. (유튜브 영상) 반응이 좀 좋아서 여러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SM엔터테인먼트도 잠깐 들어갔다 나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길 언제 들어가 보겠나' 싶어서 들어갔는데 못 버틸 것 같더라. 나는 걸 그룹이 아닌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하고 싶은데 자꾸 다른 길로 가게끔 이어지니까"라면서 "그 후로 더 제 꿈을 찾아간 것 같다. 그 길로 갈 바에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재형은 "다행이다. 일찍부터 그런 생각을 하고 길을 찾아갈 수 있어서"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나영이 선곡한 곡은 싱어송라이터 장덕이 부른 '소녀와 가로등'.

이에 거미는 "예전에 피아노 치면서 만이 불렀다"면서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이나영은 어린 나이에도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소녀와 가로등'을 소화했다.

노래가 끝나자 김현철은 "인생 오래 산 사람철럼 부른다"면서 웃었고, 정재형은 "되게 희한한 감성이다"면서 관심을 보였다.

송창식은 "놀랍다. 노래 정말 잘한다. 이 노래는 장덕이 데뷔하기 전에 먼저 들었다. 천재적으로 노래를 잘 만들었다고 했는데 그때의 감정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고 극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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